김장 150박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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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성곤)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어려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체육회 등 7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8kg상당 150박스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사랑 마음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통장이 관내 생활여건이 힘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가정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전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곤 이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 부친 직능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