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2017년 마지막 워크숍 개최… 여성리더 등 80여 명 참석

▲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삶과 꿈 위한 ‘소통’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5일(수) 오후 2시 고양어린이박물관 3층 소극장에서 여성리더, 여성친화서포터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마지막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네트워크 ‘공감’은 ‘여성친화도시, 고양’ 출범과 함께 지난 2014년 9월 구성됐으며 104만 행복도시에 걸맞게 고양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리더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체계다.
 

특히 2017년 ‘공감’ 네트워크는 시 전반의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여성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참여·제안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 공감 추진성과’에 대한 시청 여성가족과의 브리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여성영화 ‘할머니와 란제리’ 관람 후 ‘여성의 삶과 꿈’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통념, 사회적 규범의 틀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을 강화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공감 운영계획’ 분임토론 시간에는 ▲시민참여단 중심의 공감 운영 방안 다양화 ▲전문가 포럼 운영 확대 ▲회원들의 삶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강의의 정례화 등 여성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사업의 패러다임은 여성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참여의 주체로 변환되는 것으로 SNS를 통한 시민소통 1위, 시민참여자치 1위라는 고양시의 성과 안에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여성네트워크 ‘공감’이 확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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