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

▲ 본오2동 보니경로당 개소

안산시 본오2동(동장 윤교엽)은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보니경로당(회장 이만우)을 시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100여 명을 모시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니 경로당은 상록구 오목로 192-16 (본오동)에 있으며, 예산 370,874천원을 들여 29평의 아늑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와 앞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오2동에는 2,900여 노인인구에도 노인정을 지을 토지가 없어 기존에 4개의 경로당이 있었는데 이번에 공용주차장부지 인근의 토지를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원활한 여가활동을 위해 새로운 경로당을 짓게 됐다.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새로운 경로당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에서 가장 예쁜 이름을 가진 경로당인 것 같다. 새로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우 보니경로당 회장은 “노인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시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개소식을 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본오2동 윤교엽 동장께 감사한다”며 “주민들과 끊임없는 대화와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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