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이웃사랑 고추장 담금 행사 개최

▲ 고양시 풍산동, 세대·종교·인종을 초월한 사랑 나눔

고양시(시장 최성) 풍산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9일 풍산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동 이웃사랑 고추장 담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한부모 가정, 실직으로 긴급구호가 필요한 가정 등 250세대에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 취지에 풍산동 주민 20여 명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 실천했다.
 

또한 풍산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뜻을 함께하고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최성연 풍산동장은 “풍산동 지역은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그분들을 돕고 사랑하고자 하는 분들이 더 많은 지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웃에 있는 교회와 다문화 가족, 여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내었다.
 

한편 앞으로도 풍산동 주민센터는 모든 주민들이 작은 정성을 크게 나누는 ‘사람이 함께 사는 지역’을 만들고자 여러 가지 이웃 나눔 사랑을 구상하고, 한걸음씩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추석맞이 행사 및 각종 축제에 우선적으로 초청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모두 함께 나누며 사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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