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연인 고은성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이비는 8살 연하인 고은성과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났으며 연인으로까지 발전됐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비는 연인 고은성이 자신을 향해 "눈이 부시다, 당신은 여신님인가요?", "자신의 빰을 때린 후 '여기가 천국인가요?"라는 멘트를 했다며 "지금껏 남자에게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라고 수줍어 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차지연은 "그때 고은성은 극중 파트너인 나는 안중에도 없었다"면서 "자기들은 비밀연애라고 하는데 다른 출연진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아이비는 "이미 다들 눈치 챘는데 숨기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비와 고은성은 뮤지컬 '위키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 열애설보다 결별설이 먼저 알려졌으나, 3월 두 사람의 공식 재결합이 확인됐다.
 
고은성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페임', '그리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중이다.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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