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동 등 9개 동,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공모신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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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6일 덕양구청에서 관내 9개동 주민자치위원회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9개동 ▲성사2동 ▲신도동 ▲창릉동 ▲고양동 ▲관산동 ▲화정2동 ▲행신2동 ▲행신3동 ▲대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하고 참여한 사업 중 민관 협력 자원을 연계해 다수의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파급효과가 있는 사례들을 위주로 상호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각자의 동에 접목할 만한 새로운 사례를 발굴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동의 주요 우수사례로는 ▲성사2동의 따듯한 복지 실현 ‘행복두레’ ▲신도동의 ‘창놀토’ ▲창릉동의 ‘용머리 축제’ ▲고양동의 ‘맞춤형 소통 공동체’ ▲관산동의 ‘태극기공원 조성사업’ ▲화정2동의 ‘꽃우물에서 희망을 퍼올리다’ ▲행신2동의 ‘어디로나 통하는 사통팔달’ ▲행신3동의 ‘우리가 꿈꾸는 성사천’ ▲대덕동의 ‘대덕통을 통한 지역활성화’ 등이다. 각 동은 이에 대한 사업내용과 과정 등을 소개하고 지역 자원 발굴과 연계,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사업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뿐 아니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각 동의 노하우와 자원봉사 활동, 주민 의견 수렴 활동, 다양한 계층의 주민자치 참여방법 등 주민자치사업으로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덕양구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