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책들이 모여, 희망을 꿈꾸는 책으로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봉사단체‘미소나눔’과 함께 오는 6월 27일부터 한 달동안 집에서 잠자고 있던 책들을 기부 받는‘도서기부운동’을 전개한다.
 

도서기부운동을 통하여 기부된 도서들은 선별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열리는‘의왕시 백운예술제’행사 중 하나인‘도서나눔전(헌책방)’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신간도서를 구입하여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의왕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전달하거나, 100권 이상의 대량 기부는 담당부서에 연락하면 출장 수거도 가능하다.
 

특히, 50권 이상 기부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백운예술제 기간 동안 도서나눔전 부스에 기부자 이름을 적은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복남 내손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시민들이 기부한 도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서기부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기부운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내손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wlib.or.kr/naeson)를 참고하거나, 내손도서관 독서진흥팀(031-345-264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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