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자신만의 연기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속 혜명공주 역의 오연서는 기존의 공주이미지와는 다른 취미는 월담이요, 특기는 만취해 맞짱 뜨기인 상상을 초월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같은 신선한 캐릭터에 오연서는 "보편적인 시대상을 파괴하는 듯 한 새로운 캐릭터이기에 찍으면서도 굉장히 뿌듯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출연중인 주원 또한 "오연서는 혜명공주 역할에 정말 잘 어울린다. 보통의 여배우들이 할 수 없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잘 해낸다. 정말 혜명공주 역할에 딱이다"라고 칭찬했다. 
 
뿐만아니라 오연서는 최근 촬영에 들어간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이성적이고 똑부러지는 웹툰 속 여대생 홍설 그 자체가 되어 당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의 캐릭터 분석과 열정이 대단하다. 웹툰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 완벽하게 홍설로 분한 오연서의 연기에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은 원작 웹툰에 대한 엄청난 인기덕분에 웹툰을 원작으로 이미 한 차례 드라마화가 된 적이 있는 작품이다.
 
때문에 드라마 '치즈인더트랩'과 비교하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무엇보다 여주인공 홍설 역을 맡았던 김고은은 1991년 생으로 올해 26세이며,  영화에서 홍설을 연기하는 오연서는 1987년 생 31세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나이차이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배우 오연서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가감없는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한편 지난 2002년 오연서는 당시 나이 16세에 걸그룹 'LUV'로 데뷔했다. 걸그룹 활동 당시 오연서는 본명 '오햇님'으로 활동했으며, 해체후 연기자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사진 출처 - 오연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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