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가지에 꽃길 조성으로 분위기 up!

▲ 고양시 덕양구, 손님맞이 도로변에 꽃 물결 흘러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도시미관 제고와 손님맞이를 위한 주요 시가지 및 도로변에 다양한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매년 4~5월 대규모의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함으로써 많은 내·외국인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비전에 맞게 아름다운 꽃의 도시 이미지를 인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덕양구의 명소인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 구청 주변에 꽃 박스 및 초화류 10,000본을 식재했으며 호국로(김포→고양)와 중앙로, 서정마을, 화도교, 항공대입구 등 1.5Km구간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또한 19개 동 주민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도로변 40개소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초화류 54,000본을 식재했으며 시청 주변 도로 500m 구간에 디자인화분 23개와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각 동 직능단체와 협력해 아파트 단지 내 꽃길조성, 내 집·상가 앞 꽃 내놓기, 아파트 베란다 꽃 내놓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네마다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대표행사로 고양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꽃의 도시에 걸맞은 이미지 제고와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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