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병행 ‘클린 화정 만들기’ 활동 실시

▲ 고양시 화정2동,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든다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2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주민, 학생들과 지난 25일 ‘2017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올해 첫 ‘클린화정 만들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학교 및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협조를 구해 많은 학생들이 마을 청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오전 7시 다소 이른 시간임에도 ‘클린화정 만들기’ 활동에 60여명의 학생들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클린화정 만들기’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클린화정 만들기’ 본격 활동에 앞서 주민자치위원은 체조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 후 2개 조로 나눠 화정중앙공원 및 어린이박물관 주변과 화정문화의 거리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공원의 시설물 파손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등 안전점검 활동도 병행했다.
 
박혜영 화정2동장은 “‘클린화정 만들기’가 환경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안전점검을 병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윤규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맑은 영혼의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배가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클린화정 만들기’ 활동은 10년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0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아침 7시에 주민들과 함께 화정중앙공원과 화정 문화의 거리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고양시 청소행정과와 함께 깨끗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행복홀씨사업’과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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