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날 더 행복한 날

▲ 80세이상 어르신 생신잔치

남양주시 도농동(동장 임홍식) 희망복지넷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80세 이상 고령노인 중 홀로 지내 생신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80세 이상 어르신 생신잔치’행사를 개최하였다. 12월 1일(목) 도농동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분과 도농동 희망복지넷 위원 20명이 모여 생일축하, 식사대접, 선물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내 각 단체에서도 정성을 담아 이번 행사를 후원하였다. (주)빙그레에서는 어르신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내의 50벌을 후원하였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새마을금고 등 사회단체들도 생신 상차림을 후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가족도 없이 평소 외롭게 지내던 어르신들은 함께 모여 맛있는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해 했다.
 
도농동 희망복지넷 김옥진 공동위원장은 “추운날이면 더욱 사람이 그리워지고 이웃간의 따뜻한 정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도농동 희망복지넷은 혼자 쓸쓸하게 사시는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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