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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가족 정서적지원 프로그램 진행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북부보건센터는 9월 1일부터 5회에 걸쳐 국제치매예방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경증치매환자와 치매선별검사를 위해 방문한 가족들에게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를 잘 돌볼 수 있도록 정서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서적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가족의 자기 돌보기, 치매선별검사와 건강관리, 치매 예방 운동법,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놀이교육(칠교놀이와 하노이탑놀이)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는 15가구가 참가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은“치매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고 오랜시간 함께 해야하는 가족들이 건강한 자세로 동행할수 있는 방법을 서로 얘기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까운 보건소에서 받는 교육이어서 편안했다. 이런 교육이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정순 북부보건센터장은 “치매가족 정서적지원 프로그램으로 치매가족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보호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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