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는 30일 오전 10시 수원역광장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담배연기 없는 “클린경기”, 함께하는 “건강경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담배연기 없는 클린경기 함께하는 건강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와 금연지원센터, 보건소, 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학생, 도민 300여 명이 함께해 금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담배연기 없는 클린경기 선포와 함께 동참 퍼포먼스를 펼치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상담과 일산화탄소 측정, 홍보물 전시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국내 다수의 챔피언십 대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해외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CPI(Creative Perfect Image) crew의 비보이 공연과 금연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구성한 “꿈꾸는 산대”의 멋진 공연도 볼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경기금연지원센터로 선정한 남부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북부의 국립암센터와 시·군구 보건소를 연계하여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이다. 경기금연지원센터에서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금연사업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의 흡연율은 2010년부터 해마다 0.2%씩 감소하다가 2014년 23.4%로 2013년 24.4%에 비해 1.0%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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