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 육성한 신품종 상추 ‘햇살적축면’이 전국 단위 평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 육성한 신품종 상추 ‘햇살적축면’이 전국 단위 평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28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햇살적축면 등 3개 상추 신품종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충남, 경남, 제주 등 6개도 농가에서 실증 재배된 햇살적축면은 대비 품종(슈퍼선풍)에 비해 수량이 4% 더 많이 생산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적색이 잘 발현되는 등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햇살적축면’은 수량이 많고 여름 재배 시 꽃대 오름이 늦어 고온기에도 적색발현이 기존 품종보다 우수한 게 특징이다. 도 농기원은 햇살적축면이 여름철 안정적 상추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햇살적축면은 지난 4월에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와 진흥종묘(주)에 통상을 실시해 이르면 올가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경기도 상추재배면적은 1,188ha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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