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최성 시장)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에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화전! 아름다운 비행’이란 테마로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고양시(최성 시장)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에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화전! 아름다운 비행’이란 테마로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다양한 경관자원들이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관점의 우수경관을 발굴·시상해 우수경관에 대한 지자체·민간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있다.
 
한국도시설계학회와 대한경관학회 등 5개 학회 전문가들이 민간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응모한 50여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위원장 류중석 중앙대 교수는 “주민의 공공활동 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주민이 주도한 우수 경관 형성 사업이 많이 접수 됐다”며 “창의성, 공공성, 심미성, 주민주도성 등의 평가기준에 맞춰 수상작을 뽑았다”고 밝혔다.
 
시는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에 선정된 ‘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전지역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에 가산점을 부여받아 올해 동일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 보다 내년 설계비 국비확보에 우위를 점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슬럼화 되고 있는 지하보도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시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이와 같은 영광스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양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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