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도서관 통합회원 다독자 선정

부천시가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공공도서관 통합회원 중 1년 동안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 849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서를 100권 이상 대출한 통합회원으로 도서연체 기록이 없는 우수회원이다. 선정된 다독 회원은 도서관 당 대출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통합 대출권수는 20권에서 30권으로 상향조정된다.
 
올해 가장 책을 많이 읽은 회원의 대출권수는 975권이며 다독자 평균 대출권수는 174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평균 146권보다 28권 늘어난 수치이다.
 
다독자 평균 대출권수의 증가는 부천시립도서관의 시민맞춤형 도서정보 제공 및 다양한 독서진흥행사 개최, 친숙한 도서관 분위기 조성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은 우수 도서정보 제공을 위해 베스트도서 및 추천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의 책 선정, 작가초청 북콘서트, 독서마라톤 등 독서진흥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또 도서관 내 만화코너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외에도 여름·겨울방학과 9월 독서의 달에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독서마라톤, 책 읽는 가족 선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생활 속 독서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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