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무료 세무상담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

▲  부천시 오정구는 세무에 관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부천시 오정구는 세무에 관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민원인이 국세와 지방세를 함께 상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국세는 세무서 업무로 관할 세무서에 문의하도록 안내하여 납세자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2011년부터 부천지역세무사회(회장 유윤상)와 협조하여 관내 전문세무사 2명을 추천받아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까지 구청 민원실내 세무상담실에서 시민들에게 국세에 대하여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월 24일에는 한 해 동안 세무상담을 무료봉사를 해 주신 두 세무사에 대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1년 동안 봉사해 주실 장준영, 이래현 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상담봉사를 부탁했다.
 
2014년에는 법인세나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 전 분야에 걸쳐 130여건을 상담하여 평소 세무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 필요하거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구 관계자는 “사회 환경의 다양한 변화로 인해 전문가의 세무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상담시간을 충분히 할애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무료상담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무사와 전화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625-7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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