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7. 부산과학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2월 27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사상구 엄궁단지)에서 대학·연구기관 연합형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위해 대학 산학협력단장, 연구기관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과학기술지주(주) 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2015년도에 추진계획 중인 부산과학기술지주(주) 설립·운영 지원사업 소개로 참석자들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과학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방향, 사업개요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과학기술지주(주) 설립·운영 지원사업’ 은 지역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민선6기 시장공약 ‘TNT2030’ 플랜의 핵심 사업이다. 대학·연구기관 연합형으로 설립해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술기업 성장모델을 확산시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15년 하반기 설립 예정인 부산과학기술지주회사는 지역대학·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활용해 기술기업을 키워내는 기술사업화 전담기관으로, 기존 기술 이전 중심의 사업화 방식에서 탈피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직접 사업화하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전문적인 보육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향후 부산시는 참여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5년 하반기 부산과학기술지주회사 설립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현민 일자리산업실장은 "부산시는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간 연합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촉진하고,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조인트벤처 중심 자회사 설립을 활성화시켜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부산과학기술지주회사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홍보 및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