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84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대행기관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의료진이 출장방문을 해서 주요검진 항목인 소변 및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 2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검진을 마친 한 근로자는 “검진기관까지 가지 않고 사업현장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아 이것저것 문의했는데 친절한 설명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결과는 2주 후에 개별 통지되고, 검진결과에 따라 2차 검진이 필요할 경우 추가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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