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부모 진도행     ©뉴스Y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이 진도로 출발했다.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시와 학교 측이 마련한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여객선 침몰사고를 당한 자식들을 찾으러 갔다.
 
나머지 가족, 일부 재학생 등은 학교 대책반 사무실에 남아 학교 관계자에 항의하거나 구조된 학생과 전화 통화를 시도하고 있다.
 
진도여객선 침몰 사고의 구조자들은 현재 진도 실내체육관에 수용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부상을 당한 구조자들은 해남 종합병원과 목포 한국 병원, 그리고 중앙 병원 등으로 이송되고 있다.

앞서 안산 단원고는 "오전 11시5분께 해경으로부터 학생 등 전원이 구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가 다시 "해경이 구조 중이라는 통보를 해왔다"고 번복해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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