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은     © MBC 뉴스캡쳐

 
성균관대 수은 테러 의혹이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4시 55분께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대학교 도서관에서 수은이 유출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 제4열람실에서 손모(26ㆍ여)씨의 책상 주변에 수은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져 119 제독반이 긴급출동했다.

수은으로 보이는 물질 5g 가량을 수거해 경찰은 이 물질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어 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신원미상의 남성이 도서관 4~5층 사이에서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종 SNS에는 연인 간의 싸움이 테러 의혹으로 번졌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성균관대 수은 테러에 누리꾼들은 "성균관대 수은 테러, 여친에 보복?", "성균관대 수은 테러 끔찍하다", "성균관대 수은 테러, 무서운 전남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은 중독은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각종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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