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아 남편 공개     © mbc ‘기분좋은 날’ 화면

신연아가 4살 연하의 프랑스인 남편을 방송서 최초로 공개했다.
 
mbc ‘기분좋은 날’에 빅마마에서 빅마마소울로 돌아온 신연아는 2006년에 결혼한 파란 눈의 프랑스인 연하 남편 알렉스를 공개했다.
 
프랑스에서 유학중에 만났다는 남편 알렉스는 자신보다 4살 많은 신연아를 ‘누나''여보’ ‘애기야’ 등으로 부르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두 사람은 프랑스에 살고 있는 시부모에게도 영상통화로 인사했다. 비록 국적은 다르지만  이들은 며느리 신연아에 대해 “사랑스럽고 예쁘고 친절하고 똑똑하다”며 칭찬했다.
 
또한 이날 신연아는 유산경험을 털어놓으며  “임신 6주 차에 접어 들었을 때 의사가 아이의 몸집이 작다고 했다. 그래서 의사가 준 유산방지약을 먹고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갔는데 유산이 됐다”며 유산했을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신연아는 “내가 너무 일에만 매달려 있어 하늘이 벌 준 것 같다. 내 탓이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런 신연아를 보고 남편 알렉스는 아내 신연아 손을 꼭 잡아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마마 해체 뒷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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