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 선정된 만 19세이상 성인 908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한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 흡연, 음주, 건강행태 등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조사원 대상으로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사원 가구 방문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 건강증진팀(☎031-538-3661)로 문의하면 된다.
 
황영자 보건사업과장은 “정확한 건강지표 결과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렵게 조사가 진행되지만, 조사원 방문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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