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7월 14일 발표한 한국형 뉴딜정책의 한 분야인 디지털 포용사업 중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강사·서포터즈 및 교육생 사전 모집이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비사용자가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될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며, 광역시도별로 선정된 교육 사업자가 사전 모집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사·서포터즈 세부 채용 및 교육생 선발 등의 과정을 거쳐 8월 말부터 디지털 기초·생활·중급으로 과정을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는 ▲전문대학 이상 IT 관련학과 졸업자 ▲IT 관련 국가자격증 또는 국제자격증 소지자 ▲정보화교육(보조강사) 관련 경력 2년 이상인 자, 서포터즈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ICT 기본 활용 소양을 갖춘 자(전공 무관) ▲전문강사 보조가 가능한 디지털 역량 보유자(디지털 헬프데스크 운영) 가운데 1개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디지털포용.kr), 카카오톡 채널(디지털 역량센터), 전화(1588-2670)를 이용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사와 서포터즈는 일자리를 얻고, 교육생은 자기 계발은 물론 직장 및 사업장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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