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0일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외부전문가및 관련부서 담당팀장 등 20명이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제1차 계획(2016~2020)의 성과 및 한계,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기후변화 영향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통해 취약분야와 지역을추출하고 건강과 보건, 재난‧재해, 농업‧축산‧수산, 산림‧생태계, 물 관리, 기반구축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해김포의 특성에 적합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방안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이날 기후변화 적응대책 T/F팀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세부시행계획을수립하기 위한관련부서의 협조 등 앞으로의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환경과 관계자는 “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련부서와 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김포시에 맞는 실효성 있는 단위사업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있는 적응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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