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및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독거노인 1,100여 가구에 약 2주간 방문간호사들이 ‘건강꾸러미’를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및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해 심혈관계질환 및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율이 증가할 수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꾸러미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쿨스카프 및 접이식부채 ▲만성질환관리 및 폭염예방수칙 안내문·스티커 등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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