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7월 31일 관내 거점지역인 구래동에서 유관기관과 연합 아웃리치를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 이번 연합아웃리치는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포경찰서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아웃리치, 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나서는 패트롤 아웃리치, 청소년의 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인권ㆍ학교폭력 예방교육, 거리 상담 등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 보호ㆍ복지 서비스 관련 홍보, 온라인 SNS, 오픈채팅방을 통한 상담창구 등 청소년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사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어떤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다양한 사업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버스를 통한 현장 지원형 이동형 청소년쉼터로 거리로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타 기관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 지원사업을 운영하지 못하는 동안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개발・운영해 왔으며 쉼터 사업 소식은 홈페이지(www.fgy.or.kr/st)나 SNS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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