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선풍기60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ㆍ부식 세트 등

 
 
평내동사무소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 홀몸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물품(선풍기, 삼계탕 등)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덕)회원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은 지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더위를 대비한 주거환경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후원물품을 풍성하게 전달하면서 잠시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에서 전달한 선풍기 60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덕) 건강식 꾸러미(미역, 간장, 다시마, 양갱 등) 30세트, 통합돌봄 무더위 예방 꾸러미(삼계탕, 샴푸, 린스, 바디샴푸, 칫솔ㆍ치약 등 생필품) 50세트,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삼계탕 40인분 등다양한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은 무더운 여름을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풍기를 후원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는 평내동을 기점으로 총 200대의 선풍기를 진접읍 외 4개소 읍면동에 전달하여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렵고, 날은 점점 더워지고 있어 기력이 떨어져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집으로 찾아와 든든한 건강식 꾸러미를 지원해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내동 사회복지팀장(홍주미)은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지원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신명나고 재미있는 동네복지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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