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오는 25일(토) 어린이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를 온라인 페이스북으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에게 가정 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방귀쟁이 며느리’ 공연은 ‘방귀’라는 소재를 이용해 타인에 대한 편견을 다시 생각해 보면서 건강한 사고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래동화 인형극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캐릭터 손인형 만들기 수업도 진행될 예정으로 시작 전 준비물(종이봉투, 색종이, 가위, 풀, 네임펜, 꾸미기 스티커)을 준비하면 함께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린이들의 실외활동이 어려운 요즘, 이번 온라인 인형극을 통해 온라인 게임이나 유튜브를 대신해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 공연은 오는 25일(토) 오후 2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impolib)에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jungbong/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186-46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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