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정신질환 등록회원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 부여군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관내 정신질환자들로 하여금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여시킴으로써, 정신질환 만성화에 따른 손상을 회복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며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2회(목·금요일) 운영하고 지역사회 적응과 복귀를 위한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 및 적응훈련, 여가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으로 약물교육 및 사회기술훈련 등이 있으며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공예요법, 음악요법, 원예요법, 운동요법, 지역사회 적응훈련, 회원 및 가족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손 소독,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수칙을 지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신질환자들이 주간재활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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