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5월 28일 송내지구 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용역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 입장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좌석 간격 또한 일정거리를 두고 배치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송내지구 주차장 조성사업의 설계용역과 관련하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참여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송내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그동안 송내 5단지 주변의 불법 주차난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송내동 681번지 청이어린이공원 부지에 2층 3단 입체식으로 98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주변에 조경, 파고라, 벤치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2021년 상반기 완공으로 계획되어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에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영주차장을 적극 확대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설명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송내지구 주차장이 송내동의 아름다운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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