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방문 접수, 7월 전수 조사 실시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윤양순)는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방문 전수 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26명을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에서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을 소유한 자로서 개인 소유 지분 면적이 160㎡ 이상인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덕양구에서는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설물 850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조사원 26명이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와 미사용, 주거용 사용 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면서 미사용(주거용)신고서가 부착된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 안내문’을 함께 배부하게 된다.
 
또한 조사원을 통해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0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시설물 조사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성실성 등을 고려하여 조사원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사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참고하고, 덕양구청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031-8075-5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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