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철 역사 하부 주민편익시설 조명 개선사업 완료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5개 역사 하부 공간에 보안등과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경전철 노선이 지나가고 있는 부용천변에 위치한 이들 역사 하부에는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집중 설치되어 있으나, 조명시설이 부족해 이용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4개 역사에 LED보안등 5개를 설치하고 곤제역에는 LED바닥보행등을 설치했다.
 
이번 경전철 역사 하부 조명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 주변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야간에도 밝은 주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항시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경전철 역사 내 노후화된 조명시설도 금년 중 교체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의정부경전철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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