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잠정 중단했던 이동금연클리닉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상담과 병행해 시간대 별 상담 인원을 배치해 개별 상담만을 실시할 예정으로 상담 시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발열 등 호흡기증상 여부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기준에 맞게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화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으로 시민들이 금연 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그간 코로나19 고위험군인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유선상담, 보조제 우편 배송, 자가격리자 대상 비대면 금연클리닉 상담 및 운동자료 제공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흡연자들의 금연 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