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없는 장애인 정책 필요”

 
 
“발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이 필요 합니다”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군포2)은 26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한덕진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 송수정 평안밀알장애인지원센터장,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장애인재활치료시설 운영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장애인재활치료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재활치료시설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복지시설 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에 있어 다른 사회복지시설과는 달리 차별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내 장애인재활치료시설로 신고한 기관은 21개소지만 예산 지원은 법인 시설이나 국공립 시설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전체 절반에 가까운 사설기관은 지원이 없다는 것. 법인 시설 중에도 예산 지원이 없는 곳도 있다는 주장이다.
 
정희시 위원장은“발달 장애인의 자립과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경기도가 장애로 인한 차별과 소외가 없는 지자체로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희시 위원장은“장애인재활치료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은 우리사회 전체를 위한 공익시설로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도의회에서도 관련 정책 마련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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