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허유재병원 화재 후 복구 상태 확인...신속한 대피안내 ‧ 유관기관과 기민한 대처로 인명피해 막아

 
 
고양시장(이재준)은 지난 2일 허유재 병원을 방문해 작년 12월에 발생한 화재현장 복구 상태와 의료기관 정상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허유재병원 화재의 원인이었던 1층 옥외 주차장과 각 층 병실은 환경 정비를끝마친 상태로 올해 1월 초부터 정상진료를 하고 있었으며, 당시 환자와 가족 등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 조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화재 시 의료기관 측의 신속한 대피 안내와 고양시의 기민한 대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과 노력으로 인명 피해없이 조기에 수습을 마칠 수 있었음을 재확인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고양시 분만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며 병원장 이하 의료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화재 시 피해 시민들에게 모포 100매, 4대의 차량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같은 다수의 시민들이이용하는시설물에 대해 긴급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고위험군인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자인 산후조리원종사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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