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 345개소에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어린이집 휴원이 무기한 연기됐지만 장기간 가정보육이 어려워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감염 취약계층인 영유아들을 위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발생 추이 및 어린이집 휴원 종료 등 상황 변동에 따라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는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어린이집에서도 손 씻기 등 위생교육, 보육실·교재교구를 수시로 소독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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