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까지 임시 휴원

 
▲ 임시휴원안내사진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서석봉)은 최근 진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4일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임시 휴원 한다고 밝혔다.
 
경남수목원은 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발생일인 2월 22일부터 홍보물과 안내문 부착, 손 소독제 비치, 수시 방역소독 및 열화상감지기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산림박물관, 전시온실 등 실내 이용시설은 미개방하고 야외시설만 개방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주말 관람객 인원이 2,000명을 상회하고 지난달 31일 진주 윙스타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전 시설에 대해 ‘임시 휴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서석봉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다중이용시설인 경상남도수목원내 코로나19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임시휴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휴원 결정에 도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홈페이지와 경남도청 서부청사, 수목원 출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해 도민들에게 임시 휴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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