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21억원 투입, 고덕면 구만리·용리, 신암면 종경리 대상

 
▲ 구만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공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26일 고덕면 용리 관로터파기를 시작으로 구만종경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만종경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2018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의 국고 보조금사업에 선정돼 국비 70%, 도비 15%를 보조받는 사업으로, 총 121억원을 투입해 고덕면 구만리, 용리와 신암면 종경리 일원에 하수처리시설 170㎥/일 1개소 신축, 오수관 11.9km 신설, 414가구에 대한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2022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될 경우 농촌지역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의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지하수 및 공공수역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필요하다”며 “관 매설 및 사업 추진 시 주민통행 불편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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