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고온천 목백합 나무길과 어우러진 도로 눈길

 
▲ 시도15호 준공사진     ©아산시 제공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선장면과 도고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시도15호(신성1리)선도로를 지난 24일 개통했다.
 
시도15호(한국콘도~신성1리)는 지난 2018년 10월 착공해 특별 교부세와 시비를 포함 총 13억7000만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3월 제1구간 도고온천 한국콘도-(구)선장간이역(L=230m, 2차로)개통에 이어 제2구간 (구)선장간이역-신성1리(L=265m)를 지난해 7월 착공해 이번에 개통됐으며, 선장면과도고면 주민 1만여명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통한 구간은 목백합이 있는 구간으로 수령이 20년 이상이며 도로설계 시 목백합 보존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도로 양 옆으로펼쳐진 울창한 목백합 숲길을 통과할 수 있어 도고온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산책길로도손색이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대표적인 공약사업인 15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과 병행해 향후에도 도로개설 시 주변 자연경관을 보존해 더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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