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생각하며 감자심기 행사 가져

▲ 봉산면 이웃사랑 감자심기 행사 모습     
 
 예산군 봉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임창재·송순옥)는 23일 회원 4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도리 공공 유휴부지에서 ‘이웃사랑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봉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이날 파종한 감자를 올해 6월경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에 전달하고, 잔량은 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거어르신 반찬나눔 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짜장데이 등을 운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창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감자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명애 봉산면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면민 모두 단합하여 헤쳐 나가자”며 “이런 상황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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