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조치로 관내 공공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대해 25일(화)부터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립중앙도서관과 중천철학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 2곳을 비롯해 공립 작은 도서관 8개소(귀래면, 문막읍, 개운동, 무실동, 봉산동, 태장도서관, 치악산새마을문고, 원주한도시한책읽기)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 간 상호대차 서비스도 전면 중지되며,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립 작은 도서관 46개소에도 휴관을 권고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를 줄일 방침이다.
 
휴관 기간은 오는 3월 9일까지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 독서동아리, 전시회, 견학 등은 3월 16일까지 중단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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