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월), 도청 헌혈 실시로 부족한 혈액수급 해소에 기여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혈액수급 비상사태에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하고자 당초 25일(화) 예정이었던 헌혈일정을 앞 당겨 17(월)에 ‘도청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동절기 및 방학 등의 영향으로 헌혈활동이 감소돼 부족해진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 본청 및 서부청사에서 시행된 이번 헌혈은 도가 앞장서 지자체 및 단체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혈액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헌혈자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 캔가습기, 마사지기, 무선충전패드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민·관이 협업하여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매년 동·하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분기별 헌혈 실시로 혈액수급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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