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고양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은2019년도 주민자치사업인 ‘사랑의 고구마 심기’ 사업에서 수확한 고구마로 얻은 수익으로 마련한 것이다. 극세사 이불 18채는 어려운 이웃이 포근한 겨울나기를 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이학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이불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더하게 되어 흐뭇하다. 추운 겨울을 잘 지내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사회를 만들어 뜻깊은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정인 원신동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기를바라는 마음으로 이불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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