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지난 10일 동두천 농협하나로웨딩홀에서 최용덕 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이성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동두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대상을 수상한 동두천 시립 이담 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동두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 단체와 관계자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2019년은 9월 경기북부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제30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회 취소가 줄을 이었으나,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배구종목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처음으로 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통합으로 개최하는 등 체육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해이기도 했다.
 
최용덕 시장은 치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시를 빛내준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내년에도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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