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여덟 번째 이야기 ‘때빼고 광내고’가 내일(15일) 본방송을 앞두고 박은석과 나혜미의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1월 15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때빼고 광내고’(연출 나수지, 극본 배수영)는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청소를 하다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박은석과 나혜미의 신선한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작업복을 입고 어디론가 향하는 ‘퀸클리닝’의 대표 모안나(나혜미)와 직원 도태랑(박은석). ‘퀸클리닝’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안나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 용역업체다. 그것도 그냥 청소가 아닌 범죄 현장을 청소하는 ‘특수 청소’ 용역 업체. 그러니 그들이 향하는 곳은 범죄 현장이며, 그들이 하는 일은 그 참혹한 현장의 때를 빼고 광을 내는 것.
 
여타의 드라마에서 본 적 없던 ‘범죄 현장 청소’라는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범죄 현장의 얼룩을 청소하다가 아무도 몰랐던 어느 한 사건의 얼룩을 발견하게 된다고 한다. 이들이 찾아낼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그 안에서 어떤 얼룩을 발견하고 광을 내게 될지 궁금해진다.
 
‘때빼고 광내고’ 제작진은 “범죄 현장 청소, 그곳에서 발견한 얼룩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춘들의 단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며, “박은석과 나혜미가 그려갈 청춘의 자화상이 기대 포인트다.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 오는 11월 15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방송.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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