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같은 고백법을 공개했다. 그는 사기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늘(6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사랑의 사기꾼’ 김승현의 영화 같은 고백법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https://tv.naver.com/v/10769089)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승현은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사적인 술자리를 가졌다는 두 사람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술에 많이 취해 기억을 잃었다고.
 
다음 날 기억을 못 하는 여자친구에게 그는 “어제 기억 못 해요? 6월 1일부터 우리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잖아요!”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고. 이를 들은 안영미, 김성은은 얘기만 들어도 설레는 듯 돌고래 비명을 지른 반면 김구라는 세상 무심한 표정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렇게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는 그는 “같은 일터에서 만나는 게 조심스럽다”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녹화 중 러브 시그널을 보낸 적 있냐는 데프콘의 질문에 머뭇거려 궁금증을 높였다.
 
‘사랑의 사기꾼’ 김승현을 비롯해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이 함께하는 ‘가화만사성’ 특집은 오늘(6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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