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의 설렘 가득 미소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의 한층 달라진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는 기억을 갖고 있는 은동주(한지혜 분)는 MS 후원회 자원봉사자였던 김순화(이칸희 분)로부터 모친에 대한 뜻밖의 정보를 얻게 됐다. 김순화는 은동주의 모친 이름이 ‘신난숙(정영주 분)’이고 자신과는 고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동주가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컸다고 전하며 엄마 찾기에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 은동주로 하여금 희망을 품게 했다. 하지만 신난숙은 은동주의 삶을 빼앗아 친딸인 사비나(오지은 분)에게 준 것도 모자라, 은동주를 버린 매정한 새엄마. 이에 은동주와 신난숙의 만남이 성사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껏 치솟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혜는 극중 보지 못했던 청순미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밀짚모자와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여리여리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 한지혜는 거울을 보며 요리조리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고 있다.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아 한껏 들뜬 한지혜의 기분을 알 수 있게 한다.
 
이는 극중 이칸희(김순화 역)의 연락을 받은 한지혜가 엄마를 만나기 전 꽃단장 나선 것. 과연 한지혜가 그토록 오랫동안 소망했던 엄마와의 만남이 성사될지, 나아가 자신이 애타게 찾던 엄마가 오지은의 엄마인 정영주임을 알게 될 것인지 금주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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