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6 ~ 17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봉인사(진건읍 소재)에서‘드림스타트 가족힐링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강의, 가슴으로 대화하기, 이완명상, 만다라 그리기 등 자연속 사찰에서 참선과 명상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정화시켜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인터넷과 휴대폰게임 등으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과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에게 가족 간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항상 바쁘다보니 나를 돌이켜 보는 삶의 여유가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자연 속 사찰에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8월중 도자기체험, 돼지박물관 견학, 직업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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