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중앙대로 신길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내부의 기존 방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터널내부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에 2억3천만 원을 투입해, 신길지하차도 내부 터널에 기존 설치된 메탈램프를 철거한 뒤 고효율의 LED등 512개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방전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이 설치되면서 터널내부의 균조도가 우수해 시야 확보가 양호해졌으며,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보다 32% 절감됐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터널 내부의 등기구를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해 안전한 도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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